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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곳 — 고성, 강원도
포도당이 산소를 만나 물과 이산화탄소로 흩어지듯, 마을도 사람을 만나야 회복된다. 치유마을은 예술 · 인문학 · 몸 · 건강 · 교육 · 머묾, 여섯 방식으로 회복을 실험하는 고성의 작은 마을이다.
예술을 통해 마음을 회복하는 공간
전시장을 걷는 걸음도 하나의 호흡이다. 국내외 작가의 시선을 빌려 마음의 결을 다시 짜는 곳, 평화이음미술관은 관람이 아니라 회복으로서의 예술을 실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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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회복하는 공간 · breathe & books
책 한 권은 하나의 들숨이다. 고성 산자락에 자리한 독립서점에서, 인문학과 과학이 나란히 꽂힌 책장 사이를 걷다 보면 생각이 다시 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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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 · 體 · 技 · 記 — 몸 감각을 되찾는 시간
포도당이 산소를 만나 생명의 에너지로 전환되듯, 몸도 움직이고 감각할 때 다시 깨어난다. 알고, 움직이고, 손끝으로 새기고, 기록하는 네 걸음으로 몸속의 불꽃을 되살린다.
My Body Report
100개의 질문이 몸을 열 갈래의 신호로 나눈다. 방사형 그래프 위에 그려지는 것은 진단이 아니라, 지금 내 몸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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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 Camp 5,000m
정상까지 데려다주는 교육이 아니라, 출발점을 5,000m까지 올려주는 교육. 결정적 지식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베이스캠프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가도록 돕는 장학 프로젝트다.
폐교가 다시 마을이 되는 곳
다섯 개의 작은 방이 폐교 운동장 위에 나란히 앉는다. 머무는 시간 동안 마을은 손님을 손님으로 두지 않는다 — 함께 걷는 이웃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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